📝 중 1 학생들의 고등독해 훈련기

중 1 학생들의 고등독해 훈련기

지금 중 1 학생들이 자율학기를 맞이하여 고등/수능 독해를 향한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마치 높은 산을 정복하러 나간 초보 산악인 같아서 올바른 방향 제시와 상황에 맞는 적절한 코칭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실패로 끝날 수 있다는 염려가 있긴 합니다. 잘하는 학생은 무엇을 하든지 잘하고 어떤 방식을 도입하든지 자기화 시켜서 그 나름의 성과를 만들어 내지만, 문제는 대다수의 학생들이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영맥 신택스 훈련은 보통의 학생들을 비범하게 만드는 훈련입니다.

초기 신택스 훈련이 무엇인지 모르다가 이슬비에 옷 젖듯이 신택스적인 사고가 스며들면서 영어를 바라보는 시각이 구조적으로 바뀌는 것을 목격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영어 공부 방식의 전환 과정에서 어김없이 찾아오는 익숙함과의 단절로 인하여 혼돈이 찾아왔지만 곧바로 새로 장착된 영어 시각이 영어를 잘 할 수 있을 것 같은 마음을 갖게 함으로써 그 훈련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훈련이 몸에 익숙해지기까지 다소 시간이 걸렸지만, 방법이 몸에 익숙해지는 순간 영어 독해 속도는 굉장히 빨라지고 있고 있습니다. 더욱 고무적인 것은 질문의 수준이 달라졌습니다. 해석을 선생님이 알려주고 그 해석을 피동적으로 받아들여 암기하는 것과 달리 그 해석이 나온 구조적인 이유 <핵심구조와 수식구조의 원리>를 파악함으로써 능동적인 해석을 해 나가는 것이 매우 특이한 점입니다.

중 1 학생들이 신택스 기본 훈련인 [영어구문 기본]과 중급 수준인 [맥 디자인]을 학습을 마치게 되면서 지금은 독해 수준을 끌어 올리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밑줄, 동그라미, 괄호] 라는 단순 도구과 [영맥 신택스 원리]가 만나서 1 차 구조훈련과 직해를 하고,

[인강 청취]를 통해 구조를 점검하고

[도해 훈련]을 통해 구조의 길을 내면서

학생들은 구조학습의 진가를 알아보게 됩니다.

중학 1 학년 학생들의 현재 리딩은

중등구조리딩 과정 4 단계 중 2~3단계를 진행하고 있으며, 2달 후 4단계인 [완성]을 마친 후 고등 구조리딩을 들어갈 예정입니다. 독해분석 속도가 매우 빨라지고 해석을 하는 수준 (문학적 표현)도 좋아지면서 글에 대한 이해력도 좋아졌습니다.

중학교 1학년 자율학기의 남은 기간 동안 그 학생들의 변화가 눈에 보이며, 저들 스스로 학교 영어가 쉬어졌다고 말하는 것을 보니 학습 효과가 매우 뛰어나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 됩니다.

지역 학원 원장님들 역시 중 1 자율학기 기간 동안 영맥 신택스 훈련을 실시해 보시면 좋은 성과가 있으리라 확신합니다.